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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무드있는 와인과 함께"…호텔업계, 와인 마케팅 힘 쏟는다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2-09-22 09:15 | 최종수정 2022-09-22 09:44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가을을 맞은 호텔들이 각종 와인 행사를 마련에 분주하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와인 페어 '퀸 오브 디오니소스: 가면무도회'를 10월 1~2일 개최한다.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 10주년을 맞아 올해는 종탑이 있는 벨타워가든을 배경으로 18세기 유럽 '가면무도회'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170여 종의 와인을 시음·구매할 수 있으며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과 윈섬나잇의 모던팝 재즈와 탭댄스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2022 와인 앤 버스커' 페스티벌을 연다. 10월 1~3일 더 라운지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약 100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으며 버스킹 공연, 셰프 캐주얼 푸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7층 '더 마고 그릴' 야외 정원에서 '2022 가을 와인 페어'를 10월 12~14일 개최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칠레 등 4대륙 11개국 우수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각종 와인을 선보인다.

보코서울강남은 퓨전다이닝 레스토랑 아마리오에서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보코 와이너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 야외 정원에서 무제한 와인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어반 가든 파티'를 진행한다. 10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열리며 추수 감사절 스타일의 푸드 플래터가 함께 제공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레스토랑 피자힐에서 10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와인 나이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강의 일몰과 야경을 바라보며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요리 7종과 생맥주 1잔, 와인 4종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각종 음악과 와인, 셰프 푸드를 함께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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