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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 고군분투한 의료진 100명에게 괌 휴가 지원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진그룹의 지원은 한진관광을 통해 진행된다. 한진그룹은 지난 7월 한진관광의 무료 여행 및 할인 혜택을 제공, 이날 혜택 대상자의 첫번째 팀이 괌으로 출국했다.
이벤트 당첨자는 대한항공의 괌 왕복 항공권, 괌 두짓비치 3박 4일 숙박 등 1인당 약 140만 원 상당의 지원 혜택을 제공받았다. 당첨자들은 9월 21일 출국에 이어 9월 28일, 10월 5·12·19일 각 그룹별 순차적 출국을 하게 된다.
유럽 여행 할인 혜택도 관심을 모았다. 한진관광 예약센터에 전화해 유럽 여행 예약 신청을 한 뒤 본인 확인 증명서 제출 후 결제하면 의료진 감사 상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다. 유럽 여행 상품 예약 시 본인에 한하여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동반자(직계가족) 1인의 경우 10% 할인이 적용된다. 출발 기간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이다.
한진관광은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여행 후기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여행을 다녀온 뒤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 후기를 남긴 다음 한진관광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후기 URL을 댓글로 입력하면 된다. 후기를 남긴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2만원)이 지급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