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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사 임직원 20명의 차량에 '음주운전방지장치'를 설치하고 두 달간 시범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이끄는 주류 선도기업의 일원으로서 오비맥주 임직원도 음주운전방지장치 시범사업에 동참한다"며, "시범운영 결과를 연구 자료로 제공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실효적인 정책 수립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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