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형' 제품이 뷰티 시장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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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제주발효오일과 피부 장벽을 세우는 연어 프로테 오글리칸, 연어 유래 소디움 DNA 등 성분이 함유됐다. 브랜드 측 주장에 따르면 지난 4월 해당 제품은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으며 재구매 고객 수는 16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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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엑스알 콜라겐 링클 멀티스틱'은 콜라겐, 비타민C, 히알루론산, 엘라스틴이 함유돼 피부 탄력과 주름이 고민되는 부위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제품. 얼굴의 윤광 메이크업과 촉촉한 보디 연출이 가능하고 입술에도 립밤처럼 바를 수 있다. '마스터랩 솔루션 밤' 4종은 피부 고민이나 컨디션 별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바를 수 있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제작됐다. 저분자 콜라겐과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비타민 C 밤을 통해서는 미백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시카 성분이 담긴 밤 제품으로는 피부 진정 및 장벽 케어가 가능하다고 브랜드 측은 주장한다.
기존 제품이 스틱형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사례도 빈번하다.
제약회사를 비롯해 국내 화장품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들도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스틱형으로 재출시하며 고객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동국제약은 최근 자사 베스트셀러인 '마데카 크림'을 스틱 버전으로 선보였다. 마데카 크림의 핵심 성분을 스틱에 담아 안티에이징 효과와 진정, 보습, 기미와 멜라닌 개선 등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