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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목소리 크게 들리는 불편 개선"…시그니아, 추석 앞두고 OVP 기능 탑재 보청기 추천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09-06 10:56 | 최종수정 2022-09-06 11:01



오랜만에 뵙는 부모님이 TV 볼륨을 점점 높이신다면?

추석을 앞두고 '시그니아(Signia·구 지멘스 보청기)'가 부모님께 드릴 효도 선물을 추천했다.

본인 목소리 처리 기술인 OVP(Own Voice Processing) 기능이 탑재된 보청기로, '스타일레토X', '퓨어 C&G X', '모션 C&G X' 등 다양하다. OVP 기능은 대다수 보청기 착용자가 불편함을 호소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착용자 본인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으로 인한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특히 일상 생활에서 활발한 대화를 나누는 어르신들에게 추천하는 기능이다.

또한 이 시리즈들은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시력이 떨어져 배터리 교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배터리 교체식 보청기는 작은 배터리 크기와 잦은 교체로 눈이 잘 안보이는 어르신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시그니아 관계자는 "처음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부모님께는 세련된 디자인의 '스타일레토X'를 추천하고, 청력 손실이 어느정도 진행된 중도 난청을 겪고 계신 부모님께는 작은 크기의 오픈형 보청기인 '퓨어 C&G X'를, 고심도 난청을 겪고 계신 부모님을 위해서는 '모션 C&G X 시리즈'를 추천한다"면서, "세 가지 시리즈 모두 100가지 이상의 청취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소리 설정을 최적화해 편안한 청취가 가능하게 하는 'X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시그니아 전용 앱을 통해 보청기 설정 및 다양한 기능을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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