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단체급식 업체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의 전자 식권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CJ프레시웨이는 500여 기업의 임직원 18만 명과 구내식당 100여 곳에 전자 식권 서비스를 제공 중인 '식신'과 지난 1월 솔루션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CJ프레시웨이는 향후 '식신e식권' 이용객 데이터를 활용해 급식업체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사는 고객 선호 메뉴, 적정 단가 등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식단 운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전자 식권 서비스는 고객사가 급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이용객 모두의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이라며, "기술력 있는 IT 기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