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자체 운영 중인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K-프렌즈' 출범 2주년을 맞아 18일부터 회원 대상 신규 서비스 '모이자마켓'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차 운영(8월18일~9월30일)과 함께 11월 중 2차 운영을 거치는 동안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입점 품목을 다양화한 후 내년 중 상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모이자마켓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관광벤처 등 기업에게 서비스와 상품의 해외 마케팅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올리브영을 비롯한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다수의 기업들이 모이자마켓을 활용한 사전 홍보 및 해외 소비자 반응조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