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위탁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가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단법인 굿위드어스(이사장 임통일)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강승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시민들과 국민의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발판이 되는 뜻깊은 일"이라며 "문화를 통한 자살예방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굿위드어스 고진선 이사(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공공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자살예방 사업이 중요한 만큼 기업과 개인들이 이제는 생명존중의 소중함을 사회공헌으로 표현해야 될 시기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인식을 확대해야 한다"며 "끝나지 않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민들을 위해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단법인 굿위드어스는 생명존중 문화방역을 통해 문화를 통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림과 동시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청년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모바일 무료 상담 플랫폼 '히어포유'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부모의 자살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가정에 학업에 필요한 지원하는 등 생명존중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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