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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가 우수 콘텐츠 보유 국내 중소 기업과 동반성장에 나선다.
푸드트럭 존에서는 '와룡총각'의 대구 와룡시장 식자재로 만든 '한돈 능이버섯 수제 떡갈비', '어니스트 밀크'의 제주 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요리곳간'의 경남 하동 유기농 녹차와 홍차를 활용한 '스파클링티', '우무'의 제주 해녀가 직접 채취한 우뭇가사리를 주재료로 한 '우도땅콩쿠키' 등 총 4개의 식음 전문 브랜드가 로컬 재료를 활용해 만든 특별한 식음료를 선보인다.
롯데월드는 참여 브랜드 특성과 테마파크를 찾는 고객들의 감성에 맞게 푸드트럭을 직접 디자인 및 제작 지원했다. 푸드트럭존 활성화를 위해 1회용 타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시너지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지원사업에 선정되거나 '2022 캐릭터 라이선싱페어'에 지원한 총 23개의 신진 캐릭터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이나 인스타툰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들이 다수 포함됐다.
최홍훈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는 "우수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중소 기업과 협업해 동반성장·상생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