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불공정거래 피해 사례 파악을 위한 조사를 진행한다. 공정위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간 거래실태를 매년 조사해 가맹사업 법령개정 및 직권조사 계획수립에 참고하고 있다.
가맹본부에는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 점포환경개선 시행 현황, 위약금 부과 현황, 가맹금 수령 방식 등을 묻는다.
공정위는 "실태조사를 통해 가맹사업거래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 시정, 가맹점사업자의 권익 보호, 법령개정 및 정책 수립 등에 참고할 계획"이라며 "실태조사의 결과는 시장 현황 등을 분석해 11월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