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고려대학교와 '기후위기 대응 및 ESG 가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는 사회적 약자, 취약 계층이 먼저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당사와 고려대학교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ESG 경영 가치를 실천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은 "고려대학교는 우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ESG 관련 봉사활동과 공헌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활용해 기술·연구기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ESG와 연계 및 확대하는 것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