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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상생경영 선포…손태승 회장 "이해관계자 가치 창출"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07-18 22:27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5일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선포식' 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MZ직원, HRM 안성찬 대표, IMM PE 김영호 대표,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우리은행 명사클럽 홍종식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MZ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손태승 회장과 자회사 CEO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고객, 주주, 투자자, 협력사, 임직원 및 지역사회 대표들과 함께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의 이해관계자 상생경영은 기업활동 전반에 있어서 이해관계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장기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이 날 선포식에 고객 대표로 우리은행 명사클럽 홍종식 회장, 주주 대표로 IMM PE 김영호 대표이사, 지역사회 대표로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협력사 대표로 친환경 스타트업인 HRM 안성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임직원 대표로는 MZ세대 남·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권익과 가치를 증진하고자 하는 우리금융의 다짐을 대내외에 선언했다.

우리금융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기업의 선언이 단순 홍보로 그치는'워크워싱(Woke-washing)'을 지양하고자 오는 하반기 중에 전사적 TFT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태승 회장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그들이 그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며 "우리금융은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신뢰, 투명, 책임, 협력, 공감의 문화를 확산해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Good Finance for the Next)'이라는 그룹의 ESG 비전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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