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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핀다를 통해 지난 상반기 동안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 고객 4명 중 1명이 9%대 이하의 신용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핀다는 전북은행과 함께 선보인 'JB 햇살론 뱅크' 상품의 긍정효과라고 분석했다. 핀다는 지난 5월부터 기존에 정책서민금융상품을 6개월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개인회생자대출도 중개하고 있다. 이 상품은 개인회생 면책자 및 변제자를 위한 대출 상품이다. 12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개인회생 변제가 끝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핀다는 '대환보장제' 파일럿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마이데이터를 연계한 정확한 대출관리를 통해 더 낮은 이자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올해가 가기 전에 대환대출에 실패하면 5만원을 보상해준다.
연이율 10%대 금리를 보유한 신용점수 600점대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온투업과 대부업대출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핀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