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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2일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4개를 선정 및 발표했다. 혁신성과 창의성이 돋보였던 최종 수상 아이디어들은 한국마사회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와 고객경험 및 편의성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우수상은 '장외발매소 디지털 예시장', 우수상은 '방탈출게임을 접목한 경마공원 소개 앱개발', 장려상은 'Pony Farm(메타버스 경마공원 구축 및 증강현실 게임)'과 '나만의 VR경주 편성 게임'이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라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MZ세대의 경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한국마사회는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과감한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말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며 나아가 정부의 디지털 신산업육성 정책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