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이 지난 20일부터 3일간 병원 지하 2층 교직원 식당 앞에서 '인당 후원회 기금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인당후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일산백병원 교직원이 결성한 후원회다.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독지가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당후원회 사업 홍보와 함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후원 약정서를 받는 등 후원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인당후원회에는 지금까지 836명의 후원자가 7억 1400만 원(2021년 기준)을 마련,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모금된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운영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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