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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다양한 혁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개의 팀이 선발됐다. 이 중 5개 팀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단계에 있다. 1기 사내 스타트업 아이디어로 선정된 '보험금 찾아주기 서비스'는 8월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 외 메타버스 지점 구축, 영양제 추천 플랫폼 '필라멘토', 멘탈케어 플랫폼 등이 사업화 추진 중에 있다.
임원들의 회의 문화도 바뀌었다. 사내 임원 회의에 '레드팀'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레드팀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선의의 비판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형식적으로 수용하는 문화에서 벗어나 건전한 비판을 권장하고 새로운 시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받아들이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혁신방식을 지속 추진해 임직원들이 경영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상향식 혁신방식을 정착하고, 고객 관점에서 일하는 문화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