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병원 첫 비뇨기 전문 병원인 이대비뇨기병원이 15일 이대목동병원 MCC C관 '김옥길 홀'에서 개원기념식을 열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대비뇨기병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며 "과거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이화의료원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전문화, 극대화하여 이대비뇨기병원이 최초이자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14일 문을 연 이대비뇨기병원은 약 4개월간 50여 건의 인공방광수술, 80여 건의 로봇 비뇨기수술, 1100여 건의 방광 내시경 검사 등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비뇨기 전문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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