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 정기학술대회에서 'KSCRS 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엄 교수는 "백내장 수술이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서, 백내장 수술 후 흔하게 발생하는 후낭혼탁의 발생 빈도가 인공수정체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밝힌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엄 교수는 2021년에 등재된 논문들을 바탕으로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교원 우수 논문자 포상'에서도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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