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 제41대 집행부가 2년의 임기동안 실행할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공유하는 첫 임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또한, "이 시간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논리를 정리해서 한분 한분이 어디에서든 협회를 대표해서 일관된 입장을 개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워크숍은 먼저 특강으로 ▲비대면 진료체계 구축(김성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및 제도방향(고형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5대 중점 추진과제는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 합니다'의 병협 비전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 개선 및 안정적 의료환경 조성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적극 대응 및 적정수가 마련 추진 ▲ 전공의 수련 교육의 질 제고 및 개선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 패러다임 변화 대비 및 안전하고 효과적인 미래헬스케어 서비스 선도 ▲ 역량증대 및 소통 강화와 준비된 병협 추구, 대정부·대국회 활동 강화 및 효과적인 대응방안 모색으로 선정했다.
세부 실천 방안들은 해당 상설위원회에서 보다 심도있게 논의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키로 하고, 전국 회원병원의 권익 보호와 정책을 선도해 나가는데에 회무 역량을 집중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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