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 후 거부반응을 최소화 한 새로운 형태의 골(骨) 이식 소재가 개발될 전망이다.
전흥재 교수는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일본 간사이대학과의 협력으로 MPC-F(표면 코팅을 위한 관능기(Functional group)가 도입된 MPC)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세포/조직공학연구소 양대혁 교수와 함께 가톨릭대 의과대학에서 자체 개발하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이는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제조한 나노 칼슘 실리카 바이오 글라스에 접목시켜 차세대 골 이식재로 개발된다.
이렇게 개발된 골 이식재는 신경외과 및 치과계열 질환에 적용하기 위해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박해관, 홍재택 교수팀 및 서울성모병원 치과 박준범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각 부위별 골 결손 동물모델을 확립하고 생물학적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제품의 허가 및 사업화는 ㈜리뉴메디칼에서 맡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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