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센터장 조금준)이 11~13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바이오 코리아 2022(BIO KOREA 2022)'에 참가해 사업성과와 향후 전략 방향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금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및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혁신 창업기업 집중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임상 전문의와 기업 간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산·학·연·병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G밸리 클러스터와도 연계해 병원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참여기업(32개)과 사업을 진행 중인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구시설 및 장비, 기업 입주공간, 네트워크 공간 등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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