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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컴패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컴패스'를 국내에 선보인다.
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출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변경 차종이다. 지난 2021 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뉴 컴패스는 2.4ℓ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6단과 9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다. 구동 방식은 전륜과 사륜으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동력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리미티드 2.4 FWD, 리미티드 2.4 AWD, S 2.4 AWD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외관 디자인은 지프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라고 지프 측은 설명했다. 반자율 주행 기능을 포함한 75개 이상의 첨단 주행 안전 기술도 갖췄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새로워진 인테리어 디자인과 진화된 첨단 주행 안전 기능으로 경쟁이 치열한 국내 준중형 SUV시장에서 지프의 존재감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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