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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국제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 안질환 환자 지원사업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4-05 13:52 | 최종수정 2022-04-05 13:52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국제로타리클럽과 함께 서울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질환 환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최근 국제로타리 3650지구 등 4개국 9개 지구로부터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12만 달러(1억 3648만원)를 기부 받았다.

병원과 국제로타리3650지구는 작년 10월부터 본 사업을 준비, 국제로타리재단 글로벌보조금 신청 및 승인 과정을 통해 '서울지역 취약계층 안질환 환자 지원 사업' 실시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밝은 세상을 선물하기로 함께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양측은 지난 4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여의도성모병원 강원경 의무원장, 안종배 영성부원장, 유태종 행정부원장, 노영정 안과병원장, 나경선 진료협력센터장, 김 리디아 사회사업팀장과 국제로타리3650지구 서창우 총재, 문덕환 전총재, 3640지구 조희술 총재, 3750지구 박미연 총재와 3650지구 서울남산로타리클럽 한창호 회장, 국제봉사부 허승범 위원장, 김종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강원경 의무원장(여의도성모병원)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구촌과 지역사회에서 창조적 변화를 실천하고 있는 로타리에서 취약계층 안질환 환자 지원을 위해 기부해주심에 감사를 표하며, 선한 이웃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창우 총재(국제로타리3650지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안질환 분야에 지원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더욱 뜻깊다"면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여의도성모병원과 함께 안질환 환자 지원뿐 아니라 이동진료봉사에도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과 국제로타리재단 관계자들이 4일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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