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가 골프단 선수를 보강해 '㈜골든블루 골프단 4기'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안수빈 프로는 2020년에 드림투어에서 첫 승을 거두고, 2021년 9월에는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 경기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라 화제를 불러일으켜 올해는 더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기부터 함께한 홍세희 프로는 2016년도에 처음 KLPGA에 입회한 이후 어느덧 7년차 프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로 많은 골프팬들의 인기를 얻으며 올해 최고 성적을 자신하고 있다.
특히, 인주연 프로는 2018년도에 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과 2번의 3위를 기록하는 등 톱텐에 수차례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선수다. 올해 두 번째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새로운 두 선수들이 골든블루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사 골프단 소속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단단한 팀 울타리 안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멋진 플레이를 선보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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