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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대상경주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누가 주인공인 될 것인지 벌써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 시점의 성적으로 우승선수를 예측해 보고자 한다.
김효년(2기 B2 49세)은 경정선수 중 가장 빠른 스타트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할 수 있다. 작년 플라잉으로 인해 사고점 관리 실패로 올 시즌 B2등급으로 출발했으나 현재 8승을 기록 중에 있어 올 시즌 페이스라면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현재 7승으로 다승랭킹 6위를 기록 중인 손동민(7기 A2 41세)과 나란히 6승을 기록 중인 이용세(2기 A1 51세)와 한성근(12기 A1 36세) 등도 남은 기간 동안 집중력을 발휘해 본선진출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서범 경정코리아 분석위원은 "올 시즌 처음 열리는 대상경주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예선전이 펼쳐질 것으로 분석된다"며 "기존 강자들의 순탄한 예선진출도 예상되지만 아직 한 달 이상 시간이 남아 이 기간 동안 펼쳐질 일반경주에서 선수들의 승부의지로 인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정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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