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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컨슈머헬스케어, 분사 앞두고 공식 회사명 '헤일리온' 발표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02-23 11:30 | 최종수정 2022-02-23 11:31



올해 중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분사를 앞둔 GSK컨슈머헬스케어의 공식 회사명이 '헤일리온(Haleon)'으로 발표됐다.

건강함과 힘을 뜻하는 '헤일리온'은 건강함(in Good Health)을 의미하는 고대 영어의 'Hale'과 힘(Strength)과 연관되는 그리스어의 'Leon'을 합쳐서 탄생됐다.

연간 약 100억 파운드(한화 약 16조 2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세계 최대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헤일리온'은 인류에게 더 나은 일상의 건강을 전한다(Deliver better every day health with humanity)는 비전 아래, 과학 기반의 제품 개발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헤일리온'은 센소다인, 센트룸, 볼타렌, 파나돌 등 전 세계 100여개의 시장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해왔다. '헤일리온'의 향후 경영 전략 및 운영 방안, 재무 정보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오는 28일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을 위한 '캐피탈 마켓 데이'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사명 발표에 따른 각국별 법인 변경은 현지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히 반영된다. 한국은 제품 포장재 변경 및 준비기간을 감안하여 당분간 현 법인명(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을 유지할 방침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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