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명 가까이 늘었다.
지난 설 연휴 이동량 및 대면접촉 증가 여파 본격화와 동시에 직전 주말 동안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확진자가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이다.
한편 위중증 환자 감소세 역시 둔화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85명으로 전날(268명)보다 17명 늘었다. 올해 1월 초 1000명대에서 중순께 500명대로 급감한 위중증 환자는 이달 들어서는 200명대로 내려왔다. 지난 4일 257명까지 떨어진 이후 소폭씩 증감을 반복하면서 이날 280명대로 늘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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