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초등나라 이용하고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LG유플러스, 군자녀 위한 ‘U+초등나라 12주 챌린지’ 성료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2-02-02 11:57



LG유플러스는 군인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제1차 U+초등나라 12주 챌린지'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U+초등나라 12주 챌린지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국방부와 함께 군 자녀 438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했다.

전문성 높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아동교육 서비스 기업 '째깍악어'와 손잡고 U+초등나라를 활용한 국어·영어·수학 중심의 온라인 수업과 자율학습은 물론, 선생님의 1:1 피드백, 매주 주차별 미션과 미션 수행에 대한 적절한 보상 시스템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 없이도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가 군인가정 학부모와 째깍악어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에 대해 학부모 83%와 교사 93%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특히 교사의 1:1 수업 피드백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답한 학부모가 82%에 달했다.

U+초등나라 콘텐츠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78%가 교육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그 중 가장 유익한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모드와 레벨 설정으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토도수학(78%)'을 꼽았으며, 쓰기 읽기 발음 등 한글교육 콘텐츠 '에누마 글방', EBS 교육 콘텐츠 '만점왕 수학'이 뒤를 이었다.

자기주도 학습에 대해서는 부모님 63%와 선생님 79%가 "아이가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느꼈다. 특히 자기주도 학습에 도움을 준 요인으로 부모님은 '칭찬 스티커(58%)를, 선생님은 'U+초등나라 앱 내 젤리 모으기(79%)'를 꼽을 만큼, 적절한 보상 시스템이 아이의 학습 습관을 기르는 데 필수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교육시설이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고, 잦은 이사로 인해 전학하는 횟수가 많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인자녀를 위해 국방부와 교육지원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