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의료건강 사회공헌대상] 건주병원 꾸준한 의료봉사로 지역 건강 주치의 역할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1-23 14:57 | 최종수정 2022-01-27 09:20


건주병원이 스포츠조선과 헬스인뉴스가 공동 주최한 '2022 의료건강 사회공헌대상' 척추관절병원 부문을 수상했다.

건주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검진센터를 갖추고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대표적 고질병 척추·관절 질환은 물론 도수치료, 재활치료, 주사치료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지역민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지키는 건강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꾸준한 의료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건주병원 서정무 병원장은 "내원하는 환자 모두 건강한 삶의 주인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병원을 오픈했고 지난 2021년 6월부터 지금까지 전통시장과 사회복지관에서 꾸준히 의료봉사를 진행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정무 병원장은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과잉 진료 없이 꼭 필요한 맞춤형 진료만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더욱 많은 봉사활동으로 모든 환자가 건강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길어진 비대면 문화에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운동에 따른 척추관절 질환 유병률이 높아졌다. 척추관절 질환은 조기 진단 시 보존적·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증상 개선이 가능하지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다. 따라서 가능한 한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을 때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병원에 내원하기란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혹여 수술로 인해 입원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더욱이 그렇다. 건주병원에서는 이와 같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빠른 시간에 진단부터 치료까지 가능한 '당일치료센터'와 주말 수술이 가능한 '토요수술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당일치료 및 토요수술 등은 주치의가 직접 진단과 치료, 시술과 수술을 진행하고 있어 치료의 전 과정을 착오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다.

서정무 병원장은 "초기 척추관절 질환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차도가 보이지 않거나 치료에 한계가 따르는 경우를 비롯해 만성질환 환자이거나 고령환자라면 도수치료, 재활치료, 주사치료 등이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일치료센터와 토요수술센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하루 빨리 건강한 몸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 건주병원은 실시간 초음파, CT, MRI 등 장비들을 갖춰 안전하고 정확한 정밀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고 종합 검진을 포함한 5대 암 검진이 가능한 종합검진센터를 올해 4월 운영 예정이다. 또한 아워홈과 같이 전문 업체에게 식당 운영을 맡겨 건강한 식재료로 환자들의 영양관리까지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건주병원 서정무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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