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1만명을 넘어섰다.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 영향이다.
다만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2∼3주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만2743명, 해외유입이 26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4184명, 서울 3110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8154명(64.0%)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69명으로 전날(215명)보다 54명 늘었다.
한편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8만4297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7만7142건으로, 총 26만1439건의 검사가 이뤄졌고, 검사 양성률은 4.7%로 전날(5.1%)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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