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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근 홍콩 최대 중심가 센트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센트럴마켓(Central Market, 中環街市)에서 LG 스탠바이미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무빙휠을 활용해 집 안 곳곳으로 옮겨가며 사용하거나 시청하는 콘텐츠에 따라 화면을 세로로 돌려 활용하고, 또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의 차별화된 폼팩터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LG 스탠바이미는 27형(대각선 길이 약 68센티미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하는 스위블(Swivel),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을 지원한다.
한유리 LG전자 홍콩법인장은 "LG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폼팩터를 앞세워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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