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지난해 뷰티 상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상품군은 메이크업 제품으로 2020년 대비 약 350배 늘었다. 2020년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메이크업 상품은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쿠션, 립, 네일 등으로 확대됐다. 지난 12일 기준으로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이크업 상품은 174개에 달한다.
뷰티 상품은 선물로도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에서 뷰티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사람은 2020년 대비 5배 증가했다. 선물하기 좋은 핸드크림과 치약 세트의 판매량이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으며 화장품으로는 설화수 브랜드의 상품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마켓컬리가 2021년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향수도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마켓컬리는 20일까지 '컬리 뷰티 페스타'를 진행, 인기 있는 뷰티 브랜드의 베스트 상품을 선정해 24시간 한정 특가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