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제6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 술탄( 지도전문의 구강악안면외과 서병무 교수)과 야스르(지도전문의 치과보철과 김성균 교수)를 대상으로 1월부터 2월까지 사전연수를 진행한다.
사우디 치과의사의 국내 의료연수는 사우디의 보건의료수준 향상과 한국형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협력 체계 구축 및 연관 산업 진출을 위해 2014년 사우디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간 협약체결을 통해 시작됐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은 "우리나라 치의학의 수월성은 중동지역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임상지식과 심도 깊은 교육과정을 연수생들에게 잘 전수해 미래 사우디아라비아의 치의학을 선도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 프로그램은 양국간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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