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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페어 "고객지원 확대" 명품 리폼·수선 무료 택배 수거 서비스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1-06 08:47 | 최종수정 2022-01-06 08:47


명품 수선·리폼 전문업체 월드리페어(공동 대표 김향숙·김춘보)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 무료 택배 수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무료 택배 지원 서비스는 고객 지원 확대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대상은 소장중인 명품의 리폼, 수리, 수선 의뢰 고객이다. 무료 택배 서비스는 수선·리폼 의뢰시 신청하면 된다.

명품은 소장자들은 보관과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사용하다 보면 수선과 리폼이 필요한 작은 파손과 흠이 생기게 마련이다.

실제로 지난해 월드리페어가 리폼, 수선 서비스를 맡기는 소장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리폼 서비스를 받은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79.4%) ▲그렇지 않다 (20.6%) 등의 답변이 있었다.

또, '리폼 받아 본 횟수'는 ▲ 1회 (70.4%) ▲ 2회~3회 (22.2%) ▲ 4회 이상 (7.4%)로 나타났다. 이는 명품 소장자들에게 리폼과 수리, 수선 서비스 이용이 보편화 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무료 택배 수거 서비스는 명품 소장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료 택배 수거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카카오톡채널 월드리페어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무상 택배 서비스 지원에 대해 월드리페어 김춘보 공동 대표는 "월드리페어를 믿고 맡겨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사은을 위해 준비 됐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기술력으로 고객들의 소중한 명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월드리페어는 20년간 명품 수리 노하우를 가진 김향숙, 김춘보 공동 대표가 명품 소장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08년 창립됐다.

월 평균 450개의 명품 리폼·수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립 후 현재(2021년 12월 기준)까지 누적 7만건의 리폼·수선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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