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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 돌파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01-06 13:47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캠페인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의 조회수가 10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환경미화원들이 수소청소트럭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인 6일 기준 조회 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디어 마이 히어로에는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의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일하면서 겪는 업무의 고충을 보여준 뒤, 우리 이웃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과정을 통해 수소 상용 모빌리티의 사회적 선한 활용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1159만 조회 수와 함께 5100개 이상의 '좋아요', 1200건에 이르는 댓글 등 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이 단기간에 많은 조회 수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환경미화원의 고충과 우리 이웃의 삶이 수소청소트럭으로 인해 개선되는 모습이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전달돼 소비자에게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상이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수소상용모빌리티의 활용성과 긍정적 영향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창원시에서 진행한 수소청소트럭 실증 운행 과정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활용해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트럭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연구하고,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신기술 개발과 함께 진정성을 담아 기술의 사회적 선한 활용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5년부터 신기술의 사회적 활용을 담아내는 '신기술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역대 진행 프로젝트는 2015년 차량 HMI 기술과 정밀지도 VR 기술을 활용한 실향민 가상 고향 방문 체험 영상 '고잉홈', 2017년 청각장애 어린이 통학차량에 투명 LED 터치 기술을 적용한 '재잘재잘 스쿨버스', 2019년 청각 장애인 운전자를 위해 소리 정보를 시각 촉각으로 변환하는 ATC 기술을 적용한 '조용한 택시', 2020년 감성 인식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 등이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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