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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위해정보 제공 최우수기관' 선정 대통령표창 수상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1-12-05 09:22 | 최종수정 2021-12-05 09:23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26회 소비자의 날 행사'에서 '위해정보 제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기본법 제52조에 의거 효율적인 위해정보 수집을 통한 소비자 사망, 상해사고 재발방지 대책강구를 목적으로 병원 등 전국의 다양한 기관들을 위해정보 보고기관(소비자안전센터)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기관들이 제공한 위해정보는 위해성 평가를 거쳐 국민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및 시정조치, 홍보 및 계도 등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10년간 총 1만5762건의 위해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의 위해정보 보고기관 중 가장 높은 보고율을 기록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중부권 거점병원으로서 환자는 물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맡겨진 사회적 책임을 잘 이행해 왔음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기에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력자로서 소임을 성심껏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26회 소비자의 날 행사'에서 '위해정보 제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문수 병원장(오른쪽)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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