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사회공헌활동 '동행곱하기' 통해 나눔자리문화공동체·월드비전에 기부금 전달

◇동행곱하기 기부금 전달식 모습. 사진제공=동행복권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동행곱하기'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동행곱하기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1일 1회 접속 시 100포인트를 지급하고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어르신 반찬지원, 스쿨존 옐로카펫 설치 중 소비자가 원하는 곳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개월 동안 총 9272명이 참여했고 4070만원이 적립됐다.

이를 통해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반찬 등 푸드박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보호종료아동이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생계비, 주거관리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는 "복권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후원하고 싶은 단체를 직접 선택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복권의 공익적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며 "일주일의 삶의 활력이 되고 희망이 되는 복권을 통해 나눔의 온기가 우리 이웃과 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행복권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동행히어로'는 동행곱하기와 함께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부하고, 봉사하고, 나누는 행위를 하는 모두가 영웅(히어로)이라는 뜻으로 나눔 실천 판매인을 발굴하는 동행 나누기,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동행 더하기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