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자협회가 '2021과학언론상' 수상자 21명(팀)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의과학취재상' 과학부문은 '미 주도 8개국 달 탐사 아르테미스 연합에 한국도 참여' 등을 심층 보도한 강민구 이데일리 ICT부 기자와 '비욘드 그래비티' 기획 기사로 국가 우주정책의 개선을 이끈 이새봄 매일경제 벤처과학부 기자가 선정됐다.
의학부문은 동아사이언스 데일리뉴스팀(김민수/고재원/김우현)이 '코로나 시대 혐오 시리즈'로, 김수진 한국경제TV 성장기업부 기자는 '코로나 사각지대 특수학교 아이들, 일반 학교와 지침 똑같아' 기사, 신성식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는 '신성식의 레츠고 9988' 연재, 연합뉴스 보건복지팀(신재우/신선미/김예나/김서영/박규리)은 지난 2년 동안 매일 신속, 정확하게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보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과학커뮤니케이터상'은 정용훈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와 이은상 서울경제TV 경남취재본부 기자, 고호관 작가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길수 한국연구재단 홍보실장, 양경욱 한국화학연구원 과학확산실장, 이동기 한국재료연구원 대외협력실 책임행정원, 이지홍 한국노바티스 홍보 및 대외 협력 전무, 정길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보실장도 과학커뮤니케이터상을 수상한다,
한편 '2021과학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에서 거행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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