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021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과, 미주·유럽·아시아 등 16개 지역(국가)별 정보를 소개한 이번 보고서는 전국 5000가구의 건강기능식품 구매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산업 현황을 기능성 원료별·유통채널별·제형별로 다방면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3000여 소비자 패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 및 관리법, 건강기능식품 구매·섭취 행태, 향후 구매 의향 등을 비롯, 코로나19 전후 인식 변화에 대한 통계 자료를 실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대중화되고 소비자 기대 수준도 높아지면서, 시장 분석에 기반을 둔 전략적 대응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