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 세계 최대 국제도서전 '2021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참가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1-10-20 11:03 | 최종수정 2021-10-20 11:04



YBM넷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도서전 '2021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Frankfurt Book Fair)'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매년 10월에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상황을 감안하여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한국공동관('Korea EdTech Pavilion')이 운영되고, 참가하는 기업들은 동시에 온라인으로 상담과 미팅을 진행한다. 이 도서전은 세계 출판 시장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전 세계 출판·콘텐트·미디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YBM넷은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행사에 참가한다.

올해에는 디지털 독서 프로그램 '리딩팜(Reading Farm)'과 학습교구 기반의 홈스쿨링 프로그램 '머핀잉글리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어와는 원격화상회의 도구를 이용해 상담할 예정이다.

'머핀 잉글리시'는 미국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활용하는 커리큘럼을 적용하여 기초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게 돕는 홈스쿨링 브랜드로 학습 교구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레고(LEGO)와 호환되는 블록펜을 사용하여 사고력 배양에도 도움을 줘 영·유아나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리딩팜'은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와 연계된 도서 1000여 권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독서 프로그램이다.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도서를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추천 시스템과 독서 이력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9년 이 도서전에 참가했을 때 터키의 교육기업 'ENA Education'과 계약을 체결하고 터키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YBM넷 관계자는 "2019년에 참가했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터키 등 유럽 바이어들과 의미 있는 비즈니스 관계를 맺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고, 올해도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만남이 예정돼 있다"며 "YBM넷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에듀테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려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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