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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호텔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워케이션족(Work+Vacation)'의 수요가 늘고 있다.
'롱 스테이 베네핏' 혜택은 최소 30박 이상 연박 고객에게 제공되며, 투숙 기간에 따른 객실 요금 할인을 비롯해 호텔 내 식음업장 및 룸서비스 20% 할인, 평일 스파 20% 할인, 세탁 및 드라이클리닝 서비스 30% 할인, 주차 및 발렛파킹 무료 제공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또한, 호텔에서 더 즐겁고, 효율성 높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워크 앳 레져(Work at Leisure)' 서비스도 마련했다.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허리에 부담이 덜한 허먼밀러 사무용 의자와 초고속 충전 케이블,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개인 촬영을 위한 링 램프와 그린 스크린, 그리고 휴식시간을 위한 요가매트 등이 해당 서비스에 포함되며, 고객 요청 시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일을 하며 빠르고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소시지 롤부터 슈퍼푸드로 건강하고 풍성하게 구성한 부다볼과 퀴노아 샐러드, 비건 아보카도 버거까지 다채로운 익스프레스 룸서비스 메뉴를 준비, 단품 기준 5000원~3만8000원에 선보인다.
알레한드로 베르나베 포시즌스 호텔 서울 총지배인은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며, 업무를 하며 여행과 같은 일상을 즐길 있도록 장기투숙객과 재택에 특화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호텔에서 효율적인 재택근무로 업무시간을 보내고, 이후 호텔방을 나서 호텔 내 피트니스센터나 스파를 이용해 피로를 풀거나, 경복궁이나 청계천을 둘러보며 가을을 만끽하며 여행을 기분을 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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