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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후반기 들어 특히 최근에 변수가 속출하고 있는데 경정 후배 기수들이 이변의 핵으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통상적으로 같은 조건이라면 실전 경험이 부족한 신예들 보다는 여러 차례 입상한 선배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기 마련인데 공격적인 스타트와 전술로 짭짤한 배당과 함께 후배 기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주목해야 할 이변의 핵으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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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6경주에서도 1번 임지훈이 인빠지기 후 3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삼복승식 14.0배의 이변이 또 나왔고 28회차 목요일 4경주에서도 15기 정승호가 3착 진입해 삼복승식 19.1배가 나온데 이어 26회차 목요일 3경주에서는 16기 박민성이 인빠지기로 우승해 쌍승식 50.8배와 삼복승식 30.2배의 배당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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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수면 적응이 빠른 몇몇 신흥 강자들을 제외하고는 노련미 부족과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적극적인 승부에 나설 수 없었다. 하지만 조금씩 실전 경험이 쌓이면서 기존 실력자들을 상대로 과감하게 입상권을 공략한 것이 높은 배당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정 예상분석전문가는 "아직까지는 선배 기수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져 신예들의 우승과 입상이 드문 것은 사실이지만 후반기 들어 2, 3착 진입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제는 후배 기수들을 간과하지 말고 가능성을 타진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진다"며 "후배 기수들이 유리한 코스나 성능이 좋은 모터를 배정받는 상황이라면 위험이 따르지만 과감하게 공략하는 방법도 고려해야겠고, 지정훈련 역시 꼼꼼하게 체크한다면 행운을 잡을 수 있겠다"고 조언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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