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포털' 11번가가 동대문 패션 B2B 플랫폼 '링크샵스'와 함께 패션 카테고리 셀러들을 지원하는 제휴 서비스를 오는 8월 31일까지 제공한다. 양사 간 신규 회원에게 각각 사입 수수료 면제, 판매 수수료 감면 등 판매자 지원 혜택을 준다.
11번가 이현주 트렌드패션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고전했던 패션 카테고리 내 셀러들을 위해 마련한 서비스로 링크샵스에서 사입 수수료 없이 상품을 구입하고 11번가를 통해 판매 수수료 혜택을 받고 판매하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판매자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1번가는 성장 단계에 있는 중소상공인 셀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판매 수수료 절감 등 신규 입점 셀러를 위한 혜택은 물론 무료 판매자 교육 지원센터 '11번가 셀러존(Seller Zone)'을 통해 ▲창업 ▲마케팅 ▲광고 ▲사입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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