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의 코로나19 변이 진단 키트 2종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
씨젠은 지난해부터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월 30만 키트(3000만 테스트 분량) 생산 가능한 시설을 확보했다.
한편 씨젠은 독보적인 AI기반 인체감염 병원체의 유전자 빅데이터 자동분석 시스템인 '인실리코(in silico) 시스템'을 이용해 전 세계에서 수집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변이 포함)에 대한 유전자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씨젠 관계자는 "변이 바이러스 발생 양상을 파악해 계속해서 기존 진단키트의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키트를 신속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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