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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구 한국야쿠르트)가 프리미엄 밀키트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새롭게 선보이는 '차이797' 밀키트 2종은 △푸짐한 돼지고기에 마늘의 진한 풍미가 더해진 '잇츠온 남자짜장' △새우, 오징어, 위소라 등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걸쭉한 소스에 구수한 누룽지를 담은 '잇츠온 해산물 누룽지탕'이다. 2가지 모두 실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남자짜장'은 '차이 797'의 시그니처 메뉴로 알려져 있다.
hy는 대중에게 익숙한 메뉴인만큼 '맛 구현'에 가장 공을 들였다. 초기 개발부터 '차이797' 전속 셰프들이 참여했으며 백여 번에 걸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잇츠온 남자짜장'은 푸짐한 돼지고기와 마늘 향의 조화를 위해 원재료 수급에 특히 신경 썼다. '잇츠온 해산물 누룽지탕'은 특유의 깊은 맛과 식감을 위한 황금 배합비를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황규환 hy 멀티CM팀장은 "'잇츠온' 밀키트는 론칭 이래 영셰프부터 스타셰프, 호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까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장 확대에 기여해 왔다"며, "'차이797' 밀키트 2종은 오랜 기간 공들여 개발한 제품인 만큼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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