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된다.
이들 가운데 3월28일 기준으로 접종 동의 여부가 확인된 204만1865명 중 175만8623명(약 86%)이 백신을 맞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늘부터 접종이 시작된 75세 이상 고령층은 정부가 화이자와 개별적으로 계약한 백신을 맞게 된다.
노인 주거복지시설과 주야간·단기보호시설 내 대상자 15만4600여명 가운데 접종을 희망한 사람은 총 9만400여명이다. 이들 또한 앞으로 3주 간격으로 화이자 백신을 2회 접종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지역별 예방접종센터를 확대 설치하는 동시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서·산간지역에 거주해 접종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등을 위해 별도의 접종 방법을 검토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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