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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중소PP(Program Provider, 방송 채널사용 사업자)의 콘텐츠 제작 지원과 방송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AI EAR' 솔루션은 스카이라이프가 보유한 AI 방송 기술로, TV의 음성을 읽어 자동으로 자막 변환을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와 중소방송채널협회는 'AI EAR'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VOD 콘텐츠에 해당 솔루션을 우선 적용해 청각장애인 가입자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측은 'AI EAR' 솔루션을 활용해 방송서비스를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안테나' 사업을 청각장애인 시설을 중심으로 보다 확대하여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협약식을 통해 상호간에 보다 깊이 있는 파트너십을 통해 K-콘텐츠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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