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AI 호텔 서비스를 위한 '기가지니 호텔' 단말의 보급형 모델 '기가지니 호텔 미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단말에서의 UI(유저 인터페이스)도 개선했다. 호텔 투숙객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음성인식 외에 쉽게 터치 형식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투숙객의 이용 패턴에 따라 패널의 순서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등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기존 단말기 대비 약 10만원 이상 저렴해, 비교적 객실 규모가 작은 중소형 호텔에서도 부담 없이 단말 선택이 가능하게 됐다. 기본형 기가지니 호텔 단말의 '하만카돈' 스피커는 보급형 '기가지니 호텔 미니' 단말에선 제공하지 않는다.
KT 관계자는 "기가지니 호텔 미니에 투숙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모두 담았다"며 "단말 라인업 추가로 여러 호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 KT 'AI 호텔' 서비스를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