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제19대 병원장에 양거승 현 부원장 겸 의무원장이 선출됐다.
특히 사회환경과 의료시장의 다변화 속에도 삼육서울병원이 3주기 의료기관 인증 등 다양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누구라도 믿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위원장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첨단 기기와 최신 설비, 뛰어난 의료진과 서비스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료선교 사명의 빛을 발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양거승 병원장은 "34년 전, 1987년 병원에 들어와서 1대 러셀 병원장으로 시작해 18대 최명섭 병원장까지 열여덟명의 병원장 중 6명의 병원장님을 모셨다"면서 "역대 병원장에게서 배운 장점만 모아서 우리 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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