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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온라인으로 케이팝 세계 집중 조명하는 '인사이드 케이팝’ 페스티벌 론칭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1-01-19 08:40



에어비앤비가 '온라인 체험'이라는 형식으로 케이팝의 무대 뒤 이야기를 전하며 한국 팝 음악 산업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워너뮤직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어 진행하는 에어비앤비의 '인사이드 케이팝'에서는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를 달리는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등이 나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케이팝의 매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2021년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인사이드 케이팝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진행되는 온라인 체험 14개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남자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는 편의점 음식 먹방을 선보이며 더보이즈는 한옥에서 비즈 팔찌를 만든다. 걸그룹인 드림캐처는 케이팝 화보 촬영 현장을 전한다.

일부 온라인 체험에서는 비즈 팔찌를 만들며 휴식을 취하거나, 편의점 음식으로 '먹방'을 진행하며 게스트와 대화를 나누는 등 케이팝 스타들의 무대 뒤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주제로 한 온라인 체험도 찾아볼 수 있다. 세계 각지의 음악을 주제로 한 온라인 체험과 음악을 주제로 한 숙소도 제공된다.

캐서린 파월 에어비앤비 글로벌 호스팅 총괄은 "여행이 제한된 지금 케이팝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무대 위 모습은 물론 일상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면서 "한국을 여행할 게스트들이 역동적 활기를 미리 체험하고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콘트리매니저 역시 "케이팝과 한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방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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